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3년 만에 정식으로 열린 ‘제59회 법의 날 기념식’에서 허노목 변호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하고 있다.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9회 법의 날 기념식'을 열고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기여한 12명에게 포상했다.
허노목 변호사는 변호사로서 취약계층의 인권보호 향상에 기여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남북문제의 전향적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했다.
김후곤 대구지검장은 부패범죄 수사, 주요 형사사건 수사 및 공판, 형 집행 업무를 담당하면서 검찰의 적극적인 업무 역할 수립에 기여해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