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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0=고양스마트영화제]지난 8일에 개막한 2017년 ‘제7회 고양스마트영화제’가 일주일간의 일정 끝에 이승주 감독의 ‘야근수당’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고 3,000여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와 반응 속에 화려한 시상식으로 일산 문화공원 야외무대에서 폐막했다.
이번 영화제는 단편영화 202편이 출품돼 예선, 본선 심사를 거쳐 30편이 본선작으로 선정돼 영화제 기간 동안 고양미디어센터를 비롯한 고양시 내 11개 도서관의 상영시설에서 매일 상영됐다.
처음 시도된 도서관 상영이라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단편영화를 친근하게 시민들에게 접근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박현철 감독의 단편 ‘개들의 침묵’이 대상을 수상했다. 과거에 시위를 하다 불구가 된 아버지가 촛불시위 현장에서 진압병력이 된 아들을 만나는 소재를 다룬 ‘개들의 침묵’은 수려한 영상과 탄탄한 스토리로 심사위원 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끌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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